금품선거, 흑색선전 등 5대 선거범죄 엄정 단속할 것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주경찰서는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선거사범에 대한 24시간 단속체제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특히 △ 금품선거 △ 흑색선전 △ 여론조작 △ 선거폭력 △ 불법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진주경찰서는 “선거사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경찰관이 합심해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수사요원들의 사이버 순찰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정성수 진주경찰서장는 “공명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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