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 들여 보안장비 등 시스템 구축

진주시립도서관(관장 조현자)이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무료 와이파이존 운영에 들어갔다.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은 지난 3년 동안 보안 문제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은 4천만원의 사업비로 무선 보안장비를 마련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 발굴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시립서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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