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수발 9년 아들, 숨진 아버지 시신 훼손 바다에 버려

피의자 A씨, 살해 혐의는 전면 부인 장명욱 기자l승인2018.03.05l수정2018.03.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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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는 아버지의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사체 손괴 및 유기)로 피의자 A(41)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9일 아버지와 함께 사는 진주시 상대동 원룸에서 아버지(81)의 시신을 훼손한 뒤 사천 창선·삼천포대교 아래와 부산 태종대 바다 등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병으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9년간 돌봤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28일 사망진단서 없이 아버지의 사망신고를 하려고 주민센터를 찾았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아버지 시신을 어떻게 했느냐”는 주민센터 직원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A씨는 아버지를 고의로 죽인 것은 아니라며 살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살해 고의 유무와 범행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진주경찰서

장명욱 기자  iam5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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