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 30기 평창 동계올림픽 전시

진주 유등이 오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진주시는 진주 유등 30기가 2018 평창 올림픽의 주 무대인 올림픽 플라자 전통문화관과 관동하키센터 등 2개소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올림픽 플라자 전통문화관에는 진주 유등 안내판과 함께 소타는 아이들, 소나무 등 7기의 유등이 전시되며, 관동하키센터에는 민화, 썰매타기, 학, 소달구지 등 23기의 유등이 전시된다.

진주 유등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2월 9일부터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3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전시된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전통문화관은 한국 전통 미를 선보일 목적으로 평창조직위원회에서 조성한 목재가옥 형태의 건축물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함께 여러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축제이며, 2013년 국내 축제 가운데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바 있다.

▲ 진주 유등축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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