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 귀성객 편의제공 등 시민불편사항 점검

이번 설 연휴에 진주시가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보건의료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진주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총괄지원반 등 6개 분야 69명, 쓰레기 기동처리반 등 현장민원 7개 분야 395명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진주시청

특히, 설 연휴 이전에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가스·전기시설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설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체불임금 지급독려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은 순찰을 실시하여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을 금지하는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AI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대책상황실(749-826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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