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극단 노란리본, 진주서 연극 공연

세진모 기획, 2월3일 오후 4시 극단 현장아트홀에서 장명욱 기자l승인2018.01.31l수정2018.01.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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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이 2월 3일 오후 4시 극단 현장아트홀에서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를 공연한다.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은 세월호 참사 엄마들이 만든 연극단체이다.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는 세월호 참사 이후 깨닫게 된 이웃의 소중함을 다룬 연극이다. 세월호 가족들이 이웃을 통해 상처받고, 다시 따뜻하게 위로받는 모습을 그렸다.

▲ 세월호가족극단 노란리본 공연 포스터

이번 연극의 진주 공연은 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이하 세진모)과 세월호 유가족의 3여 년간 이어져 온 인연 덕분이다. 2015년 세진모 첫 집회에 세월호 유가족이 진주를 찾았다. 이후 세진모 회원들이 팽목항과 안산 단원고를 다녀가면서 유가족과의 만남이 지속됐다. 세진모는 지금까지 공연, 강연회, 거리 집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월호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세월호 유가족은 여러 번 세진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세월호 가족극단 노란리본 이외에도 세월호 유가족 3명이 진주를 찾는다. 이들은 공연 전에 ‘4·16재단’ 설립에 대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 책임자인 세진모 박민정 씨는 “진주시민의 반응이 뜨겁다”며 “온라인 예매는 벌써 매진됐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표만 열 장 이내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서둘러 연락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연 시간은 60분이며, 입장료는 만 원이다. 공연 후에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작은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공연예매 문의 – 박민정(010-8530-5627)


장명욱 기자  iam5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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