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선착순 200명

진주시가 의료기관과 진료 협진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뇌질환(MRI·MRA) 조기발견 검진비 무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진주복음병원, 진주본병원, 반도병원, 진주세란병원, 한일병원, 고려병원이 뇌질환 정밀검진비의 40%를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검진비가 비싸 진료조차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50%(직장가입자 94,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89,000원 이하)이며, 2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전년도에 뇌질환 무료검진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오는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방문(토·일요일 제외)신청하면 된다.

▲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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