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포켓몬고 운전자'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2주 사이에 차량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포켓몬고' 게임을 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어떤 지점에서 터무니없이 서행을 하는 차량은 백이면 백 '포켓몬고 운전자' 차량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의 경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적발 대상. 운전 중 게임은 위험수위가 더 높은 경우다. 

▲ 포켓몬고 실행 화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 등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경찰은 집중 단속과 함께 포켓몬고 인기장소,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 각 학교에 주의 등 조치를 위한 알림글도 보낼 계획이다. 인도나 횡단보도 등 가리지 않고 포켓몬고 게임을 하는 보행자가 늘어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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