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읍·면·동 접수…23명 선발 예정

진주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에게 주어진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되며, 기업통상과의 진주실크 제직기술 및 염색가공기술 습득 사업, 지역경제과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 내동면의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정비사업, 사봉면의 마을주변 유휴시설 정비사업, 중앙동의 친환경 도심지 가꾸기 사업, 금곡면의 영천 뚝방길 꽃길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23명을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055-749-8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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