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체험상품, 숙박, 특산품 20% 할인 혜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30일까지 농촌여행주간 운영을 위한 도내 농촌교육농장 11곳과 농가맛집 2곳을 추천했다. 이번 추천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겨울여행주간과 연계한 것.

겨울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것으로,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관광자원 사업장의 모든 체험상품과 숙박, 특산물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가 추천한 도내 농촌교육농장 11곳과 농가맛집 2곳.

 

특히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가 포함돼 있어 가족단위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 귀성객 대상 설맞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업장이다.

▲ 사진출처: 농촌진흥원

그 밖에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화재보험 가입 뿐만아니라 안전위생교육을 이수하여 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는 농장이며, 농가맛집은 농업인이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겨울 농촌여행주간의 다양한 할인 혜택은 농촌체험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웰촌 : 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 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최달연 과장은 “겨울방학과 설연휴가 있는 겨울여행주간은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며 "여행 비수기인 겨울철에 여행객을 유도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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