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거리로!

11월 5일 토요일 오후4시

진주시내 차없는거리!

박근혜 퇴진, 부패기득권 처단"

주범들은 뒤로 숨고 또 기만적인 출구전략을 짠다.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집단, 그럴수 있다고 믿는 집단, 그들이 바로 주범들이다. 

국민이 위임한 국가권력을 사유화도 모자라 무당의 굿판으로 휘둘러 대는 극악한 현실. 절대 그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줄 티끌만큼의 여지도 없는 그들이다.

개각이니 중립내각이니...단두대로 끌려갈 주범들이 대책을 내놓는 기막힌 현실.

저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바로 그 권력의 주인이 누구인가라는 것이다. 항상 국민들의 저항따윈 상수로 두고 통제가능하다 여기며 출구전략을 짠다. 현재로선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공범들인 새누리당과 이땅의 부패수구기득권집단으로부터 국가권력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국민들의 저항이다.

청년들은 알고 있고 분노하지만 표출하고 행동하는데 머뭇거린다. 끓는 점을 높여 놓았다. 기성세대들은 승리하지 못한다는 패배의식으로 발길이 무겁다. 쉽게 끓지 못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그래서 그들은 대충 그까이거 주물떡 거리면 넘어갈수 있다 여길거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그들의 시대를 리스크없이 한없이 연장하려 꿈꿀거다.

두고 볼 수 없다. 이제 끝내야 한다. 저들이 상수로 업신여기는 국민들의 저항이 어떤 것인지 거리에서 보여줘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국가권력은 오직 거리에서 국민들 스스로에 의해서만 찾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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