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수 있어요. 집안 정리하면서 쓰지 않는 물건이나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진주아이쿱 생협 나눔 바자회로 가져오세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기림상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기부됩니다.“

진주아이쿱 생협, 나눔 바자회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주아이쿱 자연드림 신평점 앞에서 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주최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 10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주아이쿱 자연드림 신평점 앞에서 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주최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나누고 식품안전성 확보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소모임을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지역의 다문화,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지고, 소모임 별로 다양한 기부와 나눔을 전하고 있다.

백은숙 진주아이쿱 생협 활동국장은 “집에서 쓰지 않는 옷, 신발, 생활소품, 책, 유아용품 등 어떤 물건이든 가능하며 바자회 당일 아침까지 물품 기부를 받는다”며 “이 날 바자회에서는 시민들에게 기부받은 물품 외에도 아이쿱 소모임과 조합원이 정성스럽게 만든 핸드메이드 물품과 먹거리도 판매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기림상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선선한 가을, 진주아이쿱 생협의 나눔바자회에서 사랑을 함께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

'협동으로 인문학' 경남권역 협동학교도 같이 열려

바자회 당일, 아이쿱 조합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인문학 강좌인 ‘경남권역 협동학교’의 ▲3강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아이쿱활동가로 살아가기’ ▲4강 오연호씨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강의도 같이 열린다.

 

이번 협동학교는 아이쿱 조합원과 활동가들이 나와 가족에서 확대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고 인문학 강좌로 행복의 길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기획되어 30명이 참가하였다.

 

▲ 진주아이쿱 조합원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인문학 강좌 ‘경남권역 협동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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