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우리에게 당신 마음껏 한 번 요리해봐라, 하고 하늘이 주신 기회다. 어차피 죽을 바에야 죽기 전에 한 번 죽을 각오로 도전하며,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스스로의 운명을 창조할 수 있는 자신만의 세상을 디자인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15일(토) 오후 2시 경상대학교 교양학관 175 강의실에서 ‘트랙터로 세상에 전하는 열정’이라는 주제로 트랙터 여행가로 익히 알려진 강기태 씨의 강연이 열린다.

▲10월15일(토) 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 주최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 초청강연

이번 강연은 이날 오전 10시 경상대학교 내에서 열리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주최 '참교육 한마당' 행사 중 하나로 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에서 주관한다.

이상엽 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 사무국장은 “자녀의 진로문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폭넓은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트랙터 여행가 기태씨는 경남 하동출신으로 한국교원대를 입학하고 우연히 접한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책을 본 뒤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8년 9월 18일부터 2009년 3월 18일까지 6개월간 트랙터를 타고 경남 하동을 출발하여 우리 나라를 전국 일주하고, 2012년 세계 최초 트랙터 터키 횡단 여행은 그 후 중국과 미얀마로 이어지고 아직도 여행은 계속 되고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25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문의는 010-5041-7691(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 사무국장)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단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