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 어떻게 되고 있을까.

진주시는 지난 7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가 현재 철거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공정율 30% 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는 전기, 통신, 소방 등 내장 공사를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면 내년 2월 말 준공된다.

▲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외부 계단.

10월말 감정평가 후 입점자 모집 

시 관계자는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14개의 진출입로 상단에 강화유리 캐노피를 설치해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출입편의를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 시에 상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사전 차단해 시설관리 및 시민안전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사와는 별도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과 함께 개별 점포의 감정평가를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말 경에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입점자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전체 114개의 점포 중 청년몰 조성사업 대상인 20개 점포와 9개의 특산물 판매점포는 수의계약을 통해 입점대상자를 모집하고, 85개의 일반점포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 8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상가 철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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