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영호남 연극제 23일(화) – 28일(일), 공식초청작 5작품, 작은극장 초청작 9편

도시 안의 다양한 공간들이 무대가 된다. 배우와 관객이 서로 눈을 맞추며 즐거운 드라마가 펼쳐진다. 네 도시의 연극예술축제가 올해도 진주의 여름밤을 꿈꾸게 한다.  

2016영호남연극제가 '문화는 즐거움이다, 도시가 공연장이다'는 슬로건으로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현장아트홀(동성동)과 진주시의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2016 영호남연극제는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5월 구미행사를 시작으로 진주, 전주(8월 24일~28일), 순천(8월 31일~9월 4일)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공식초청작 5작품, 1인극으로 구성된 작은 극장 초청작 10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초청작은 2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8시 현장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올해는 극단 공터다 <소나기 후...>, 극단 작은신화 <눈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드라마 스튜디오의 <Episodic- 소풍>,극단 자루와 문화영토판의 <채플린 지팡이를 잃어버리다>와 같은 국내 우수한 작품들은 연극제 기간을 통해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작은극장 초청작은 극단현장 교육장(놀이하는 이모네-동성동),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신한평거점), 진주달팽어린이도서관, 마하어린이도서관, 진주혁신꿈꾸는도서관(혁신도시 LH아파트) 와 같은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작은 문화공간들을 찾아간다. 23일부터 매일 오후 3시~8시사이에 공연되며,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솔산광덕이야기> <가야금으로 들려주는 씨앗이야기> <깨진손톱> 등 다양한 색깔의 독립공연예술가들의 1인극이 준비되어 있다.

또 24일에는 영호남연극제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구미, 전주, 순천 지역의 조직위원들이 모여 ‘영호남연극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식초청작 티켓가격은 16,000원으로 전화예매 및 문의 055-746-7411로 가능하다. 인터파크, 진주이노티안경원 전 지점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며 이외 공연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영호남연극제’ www.facebook.com/culfun 또는 ‘영호남연극제’ 블로그를 통해 http://blog.naver.com/f_town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람가:16,000원 (전화예매접수가능 055-746-7411)

• 인터파크 및 예매처 할인(25%) 12,000원

• 예매처 이노티안경원 진주 전 지점

• 작은극장 공연문의 : 극단현장 교육장(대안) 746-7411 / 아이쿱생협자연드림(신안평거) 747-3122

진주달팽이어린이도서관 761-8803, 마하어린이도서관(초전) 753-9922

진주혁신꿈꾸는도서관 070-8988-1122, 현장아트홀(동성) 746-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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