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총회.. 학교 내외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하나. 학내 문제 및 학생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현실과 객관적인 이해를 직시할 것, 둘 학교 내외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일 것"
경상대 정의당 학생위원회(이하, 정의당 경상대학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커피플라워도서관에서 제 1회 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이번 총회에는 여영국 도의원(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서승덕 위원장(정의당 진주시 지역위원회)이 참여한 가운데, 이소정(정치외교학과)이 정의당 경상대학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본 회의 이전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은 “정의와 용기는 젊음이 생명입니다. 축하합니다”라며 ‘정의가’ 가사를 인용하여 축하의 말을 건넸다. 또 서승덕 진주지역위원장은 “정당 생활은 즐거워야한다”며 재밌는 정당 생활하라고 격려했다.
정의당 경상대학위는 “정의당의 강령 중 ‘청년’ 부문에서 밝히는 바를 기준으로 삼아 학교를 거점으로 하여 학내 문제 및 학생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현실과 객관적인 이해를 직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공동체로서 독자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외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여 담대한 행동력을 보이고 사회 정의와 양심에 입각한 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소정 위원장은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 “학위 구성원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 경상대학위는 지난달 15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홍 지사 ‘디스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종관 시민기자/정의당 진주지역위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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