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엄마독서학교 6월부터....‘도서관에서 아이의 미래를 찾다’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 그래서 엄마들이 모여서 책을 읽고 책을 만들기도 한다. 

마하어린이도서관(관장 이주연)이 6월부터 제11기 엄마독서학교을 운영한다.

‘11기 엄마독서학교’는 도서관과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위한 전문 강좌이다. 이번 기수는 특별히 강아지똥 출판 20주년을 맞아 정승각 그림책 작가를 초청한다. 뿐만 아니라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와 함께 팟 캐스트를 운영한 김지은 문학평론가도 강의를 한다.

이번 11기 엄마독서학교는 도서관친구들이 후원하며 사단법인MCF에서 주최, 마하어린이도서관에서 주관한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은 2012년부터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는 가치관으로 꾸준히 엄마독서학교를 열어왔다. 이번 11기는 특별히 통영 '남해의 봄날' 출판사, '박경리 문학관' 방문을 포함한 문학기행도 마련되었다.

마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엄마독서학교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다"며, "8회의 전문강좌와 1회의 문학기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수강생들에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수 있고 침체되어있는 출판 시장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과 기타문의는 마하어린이도서관 055-753-99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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