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2일 오전 9시 33분께 진주남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 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힌 뒤 4분 만에 진화됐다.화재로 전기 배선반 일부가 불에 타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강의에 차질이 예상된다.다행히 학교 측이 당일 온라인 강의 자료를 오전 8시 30분께 인터넷 서버에 전송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전기 배선반 복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앞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재택 온라인 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오는 5월부터 평거동 10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10호 광장은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무리한 설계 변경 등으로 교통정체 현상이 잦아 출·퇴근 시간 극심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이번 공사 실시로 10호 광장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단기 방안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차로 확장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산청·집현 방면에서 10호 광장으로 진입하는 40m 구간의 좌회전 대기차로가 200m 구간의 직·좌회전 차로로 변경·연장된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 평거 LH 5단지에 있는 유적공원이 관리 주체 문제로 수년 째 흉물로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로 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방문한 이곳 현장에서는 온전한 유적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선사시대 생활사를 재현한 움집 건물들은 짚단이 썩어서 헤졌고, 짚단이 사라진 자리엔 내부가 훤히 드러나 물이 차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짚단이 벌어진 틈으로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움집 9개 중 1개는 철거돼 지금은 터만 남았다. 이곳에서 발견된 유적 현황을 소개하는 디오라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는 지역 예술가와 단체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긴급 지원 공모' 1차 사업으로 관내 44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44개 단체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8억여 원을 4월 중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44개 단체는 오페라 '처사남명', 뮤지컬 '의기', 예술난장, 얼씨구 가족 연극잔치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7개 분야 51개 단체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이번에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의 관리 소홀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 인공 암벽 등반장이 훼손된 채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기자가 방문한 이곳 현장에서는 펜스와 안내문이 휘거나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외벽에 부착된 체인이 녹슬고, 바닥에 깔린 안전 매트리스도 부식된 상태였다.시설물이 방치된 이유는 외벽이 실외에 노출돼 있고, 시설물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다. 이곳 암벽 등반장은 진주시 체육시설과 진주종합경기장 관리팀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물 정기점검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인 흰목물떼새가 지난 달 중순 충무공동의 한 공영주차장에 낳은 알이 깨진 채 발견됐다. 16일 찾은 충무공동 남동발전 건너편 공영주차장 부지에서는 지난달 중순 흰목물떼새가 낳았던 알(4개)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알을 낳았던 곳 주위 1미터 간격으로 흰목물떼새 알 2개는 깨진 채 발견됐다.깨진 알 가운데 하나는 뾰족한 것에 찔려 부서진 듯한 모습이었다. 다른 알 하나는 한쪽에서 힘을 받은 듯 으스러져 있었다. 깨진 알은 지난 10일 오광석 교사가 처음 발견했다. 진주시는 이곳 일부의 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이 2022년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9일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27일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투자심사 통과로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달 말 공유재산관리계획 진주시의회 의결,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동부시립도서관은 초전동 산 8번지 일원에 세워진다.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도서관 부지 기반을 조성해 진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진주시는 이곳 부지에 연면적 4327㎡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거듭 지연됐던 진주 대첩광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가 대첩광장 조성터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석성 및 고려시대 토성,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진주성 남문 기단석등 매장문화재 보존방안의 밑그림을 5월 초쯤 내놓을 전망이기 때문이다.당초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 이 사업은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서 매장 문화재가 거듭 출토되면서 발굴조사 기간이 연장된데 이어, 발굴조사 완료 후에도 문화재 보존방안에 대한 계획 수립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인은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능하다. 진주 관내 투표소는 30곳으로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다음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시 본인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투표에 인정되는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것에 한한다.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지원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진주형 공공 배달앱 도입, 긴급 문화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시는 경남 최초로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지난달 30일부터 행정권고에 따라 자진 휴업한 업체 378곳에 5억 원, 코로나19로 매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최근 3개월간 70% 이상 감소된 업체 189곳에 2억 4850만 원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8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진주 10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이 확진자는 18년생 여아로 진주 7번 확진자의 손녀, 진주 9번 확진자의 딸이다.진주 10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아버지, 오빠와 함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이후 8일 오전 중 발열, 콧물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2시 22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주시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족이외 진주 10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10번 확진자의 가족들은 현재 자가격리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6일 사천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99년생 남성으로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천 2번 확진자의 형이다. 이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아버지, 어머니)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천 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오후 7시 55분쯤 확진판정을 받은 후 이날 오후 10시 15분쯤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쯤 자전거를 타고 사천읍 소재 맨투맨 남성커트점을 방문했다. 이후 오후 3시부터 30분간 자차로 운전연습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 충무공동 윙스타워 스파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3일 이후부터 6일 현재까지 윙스타워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윙스타워 관련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52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달 12일 이후 윙스타워 건물을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221명 중 진주 9번 확진자를 제외한 2220명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진주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달 31일 폐쇄했던 윙스타워 건물을 6일부터 개방하고, 윙스타워 내 선별진료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4일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일 유럽을 방문한 93년생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사천지역 확진자 수가 2명으로 늘어난 것.코로나19 사천 2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이 확진자는 04년생 남성으로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미열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3월 24일 미국에서 입국 후 4월 2일까지 자택에서 격리 했다. 이후 4월 3일 오후 4시 5분쯤 사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4시 18분까지 검사를 받은 후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4일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발생한 코로나19 진주 9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현황과 윙스타워 관련 조치 사항 등을 발표했다.진주시는 이날 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46명과 윙스타워 관련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확진자의 아들 1명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관련자 12명 △호탄동 탑유황스파 관련자 32명 △탑마트 계산원 1명 등 총 46명이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3일 오전 7시 50분쯤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진주 9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이 확진자는 가좌동 거주 61년생 여성으로 충무공동 윙스타워 스파를 자주 방문했다.지난달 21일,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 진주 3·4·9번 확진자가 윙스타워 스파 여탕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진주 4·5번 확진자 부부가 진주 3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됐다고 가정한다면, 지난달 21일 오후 5시 이후 전파 가능한 확진자가 윙스타워 스파를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2일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83명 중 77명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밀접 접촉자들은 현재 검사 중이다.진주 3·4·5번 확진자가 지난달 21일 충무공동 윙스타워 스파를 방문한 사실이 2일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확진자가 윙스타워 스파를 방문한 시간이 일치 하지 않은 탓에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보건당국은 윙스타워 스파를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 3월 12일 이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최근 진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무공동 윙스타워가 관내 유력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가 윙스타워에 있는 직장동료이거나 이 건물 내 스파를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특히 윙스타워는 2000명이 상주하는 곳이라 자칫 감염증이 폭발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 이 건물에는 직장동료 사이인 진주 5번·6번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 3월 14일에는 진주 3번 확진자(57년생 여성, 문타이 종사자)가 3월 31일에는 앞서 4·5번 확진자가 각각 윙스타워 스파를 다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3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31일 오전 8시 20분쯤 코로나19 진주 4번(여성), 5번(남성)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확진자 2명이 더 추가된 것. 이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4번 확진자의 친구로 25일 4번 확진자와 함께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산청을 방문했다. 또 다른 확진자는 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27일 충무공동 윙스타워와 명석면 스파랜드를 방문했다.진주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폐쇄하고,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4월 1일 오전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31일 오전 8시 20분쯤 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진주 4번(여성), 5번(남성)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까지 총 23명으로 파악됐다. 진주시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3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5명(스파랜드 이용자 4명, 택시기사 1명)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진주시는 이날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된 1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자가격리 조치됐다.이들 확진자는 충무공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부로 해외 및 국내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