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0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여행] 칼찬 선비(1)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따라
바람이 세찼다. 겨울 잠바를 입었는데도 춥다. 문밖을 나서면 추위가 으르렁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다. 작은 불 하나가 공간을 따스하게 데우고 우리 삶을 밝히듯 뜨거운 열정 같은 불을 가진 그를 만나러 1월 18일 집을 나섰다. 새...
김종신 객원기자  2017-01-23
[여행] 세월 품은 돌담에서 이순신, 부처를 만나다
어느새 2016년 한해도 무르익어간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겨울바람은 스산하다. 세상사 시름도 잠시 잊고 마음속 찌꺼기도 훌훌 털어버릴 한 해를 보듬는 겨울 풍경을 만나러 산청 단계를 찾았다. 작은 면 소재지인 단계에서는 고려 시대 불상도 있고 ...
김종신 객원기자  2016-12-12
[여행] 학교 안 문화재...'알고 보니 고물 아니라 보물!'
뜨끔했다. 월간 형태로 발행하는 진주지역 청소년문화공동체(http://www.ifeeltong.org/)에서 펴내는 신문에서 ‘우리 학교 안에 문화재가 있었어?’ 기사는 마치 진주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죽비를 내리치듯 정신이 번쩍 들게 했다. 몇 해 ...
김종신 객원기자  2016-12-12
[여행] 스쳐 지나는 길 위에서 내일 걸을 역사를 만났다
그냥 지나칠 뻔했다. 아무도 눈길을 제대로 주는 이 없다. 바람을 가르며 쌩하고 지나갈 뿐이다. 진주에서 합천으로 가는 일반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이 길은 더욱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이 줄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할 강직한 이...
김종신 객원기자  2016-12-10
[여행] 신선 사는 마을에서 항쟁의 횃불이 타오른 까닭을 찾다
쉬는 날에도 출근하듯 집을 나섰다. 출근하며 얼핏 설핏 봤던 그 길을 찬찬히 둘러볼 참으로 아침 먹자 운전대를 잡았다. 시원하게 뚫린 4차선 일반국도 3호선에서 벗어나 옛 진주-산청 구간을 지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진주와 산청의 경계를 이루...
김종신 객원기자  2016-11-29
[여행] 치욕의 시간에서 희망의 물을 길어 올린 시간
“옷은 화사한 거로 미리 챙겨두세요.”카카오톡으로 날라온 박혜정 집행위원장의 당부에 하루 입은 검은 색 겨울 잠바를 벗고 다소 밝은 톤의 잠바를 장롱 속에서 꺼내 입었다. 진주인권교육센터(센터장 권춘현) 주관으로 열린 ‘경남 인권로드- 길에서 만난 ...
김종신 객원기자  2016-11-28
[여행] 이 길을 걸으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고픈 나를 만났다
가을이 농익었다. 지리산 자락에 들어서자 불붙듯 활활 타오르고 있다. 11월 10일. 경남 산청 대원사 계곡 가는 길에 만나는 황금빛 나뭇잎들의 인사가 정겹다. 농염하게 익어가는 은행에 마음 뺏겨 삼장초교에 차를 세웠다. 지난여름 가족 피서지로 다녀온...
김종신 객원기자  2016-11-16
[여행] 시대가 만든 영웅, 산청 새고개 산적 임걸룡을 찾아서
도둑이 판치는 세상이다. 남의 집 담을 넘어 훔쳐가는 게 아니라 숫제 나라를 도둑질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입맛이 씁쓰레하다. 시대가 만든 영웅, 도둑을 찾아 11월 9일 지리산을 찾았다. 임걸룡을 찾아 지리산으로 가는 길은 온통 단풍으로 물든 산자락...
김종신 객원기자  2016-11-10
[여행] [경남 구석구석] 산청 대원사 계곡, 별들이 발 아래서 소곤소곤
가을이 농익어 간다. 훅하고 떠나버릴 가을을 찾고 싶었다. 어딜 가도 아름다운 이 계절이 주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 경남 산청 대원사로 11월 9일, 아침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지리산 대원사 계곡의 농익는 가을r 진주에서 산청으로 가는 길가 산...
김종신 객원기자  2016-11-10
[여행] [경남 구석구석] 거제도, 수더분하고 이야기 많은 어머니 같은 섬
거제는 제주보다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바다를 벗 삼아 느릿느릿 함께하는 풍경은 바람과 구름이 함께한다. 구석구석 사람 이야기가 숨어 있다. 거제는 사람들을 품었고 우리 역사를 온전히 담은 숨결에 바다는 더없이 넓고 깊다. 어머니 품처럼 넓고 깊은 품...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30
[여행] 함양 화림동, 과거보러 가던 선비 풍경에 빠지다
성큼 다가선 가을이 낯설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그렇게 물러날 줄 몰랐다. ‘훅~’하고 여유롭고 풍요로운 가을도 빨리 지나갈까 아쉬워 숲을 찾았다. 가을에 걷기 좋은 길, 일상의 찌든 때를 잊고자 길 떠났다. 과거 보러 가는 선비 마음이 이랬을까....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16
[여행] 결혼 17주년 부부의 1박 2일...설움도 달달하게 익어가는
조금은 느긋한 마음을 가져도 좋을 햇살 가득한 가을. 결혼 17년 시간을 곰 삭인 우리 부부는 설움도 다디달게 익어가는 젓갈처럼 살아왔다. 바쁜 오전의 직장일 때문에 연차를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점심 무렵부터 반 차를 사용한 아내와 10월 11일 짭...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13
[여행] 화려하나 쓸쓸한 남강유등축제... 아, 우리들의 진주여!
늘 이맘이면 설렜다. 한때는 해마다 하는 축제라 무시했다. 요즘은 신성한 의무감이 깃들고 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아침 이슬보다 더 고운 ‘진주’에서 보석처럼 열리는 유등축제를 찾아 10월 4일 어둠이 몰려올 무렵 집을 나섰다. 진주농산물도매시장 주...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06
[여행] 숨 한번 돌리고 가을에 취하다
휴~. 숨 한번 돌릴 때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이겨낸 열매들이 여물대로 알차게 여문 요즘 부지런히 내달려온 나와 아내를 특별히 위로하기 위해 특별한 동네, 산청군 특리에 있는 동의보감촌을 10월 3일 찾았다. 9월 30일부터 시작해 10월 1...
김종신 객원기자  2016-10-04
[여행] 느긋하게 가을 준비하며 만난 산청의 숨겨진 보물들
온 누리를 물들일 가을 햇살이 너무 고와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발 닿는 곳마다 온통 붉게 물들 가을을 앞두고 조붓하게 걷고 싶었다. 느긋하게 다가올 가을을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경남 산청으로 9월 20일 길을 떠났다. 경남 산청여행의 일...
김종신 객원기자  2016-09-23
[여행] 가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을 찾아 특별한 동네를 가다
바야흐로 떠날 때다! 가을, 어디로든 떠날 때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찾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특별한 동네를 9월 20일 찾았다.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면 경남 산청군 특리에 있는 동의보감촌이 딱이다.경복궁 근정전을 닮은 동의...
김종신 객원기자  2016-09-21
[여행] 꽃무릇 별천지...폭죽처럼 핏빛 꽃망울 일제히 터뜨린
위로가 필요로 한 나를 위해 이 가을 훌쩍 떠나고 싶다면 경남 함양 상림으로 가자. 누군가 못내 그리워지는 이 가을, 붉은 마스카라 칠한 여인의 속눈썹처럼 요염한 유혹에 즐겁게 넘어갈 수 있다. 붉은 물감을 확 뿌려 놓은 듯 붉게 빛나는 꽃무릇 레드카...
김종신 객원기자  2016-09-17
[여행] 여름 지나 가을로 가는 돌담길...산청 남사 예담촌
눈을 뜰 수 없었다. 하늘은 시리도록 새파랗다. 바람은 등을 떠밀 듯 시원하게 불었다. 등 떠밀 듯 시원하게 부는 바람 덕분에 소담소담 걷기 좋은 산청 남사 예담촌 돌담길을 찾아 8월 29일 나섰다.진주-산청 일반국도에 차가 오르자 곧 명석면 소재지를...
김종신 객원기자  2016-09-01
[여행] 자릿세 걱정없이 보낸 행복한 여름
덥다고 선풍기, 에어컨 바람에 취하기 싫었다.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근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마음이 콩닥거린다.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귓속에서 졸졸졸 젖어든다. 8월 14일 우리 가족 모두는 경남 산청 송정숲에서 흐르는 물에 발 담그러 갔다. 더위를...
김종신 객원기자  2016-08-15
[여행] 합강정에서 남강과 낙동강 두물머리를 내려보다
남강 끝자락이다. 낙동강이 가까워질수록 물 흐름이 느리고 편안하다. 함안군 대산면 3.4km 장포 둑방길 끝에는 합강정과 반구정이 있다. 용화산 자락 강가 두 개의 정자이다. 남강과 낙동강 두물머리를 톺아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먼저 남강 물길보다 낙...
권영란 기자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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