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달렸던 NC의 가을의 질주가 막을 내렸다.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두산에 4-6으로 역전패당했다. 이날 패배로 NC가 내걸었던 ‘가을의 질주’는 아쉬움을 안고 막을 내렸다.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4득점에 성공했던 NC지만 5회 내준 5점이 아쉬웠다.NC는 1회 스튜어트가 깔끔하게 두산 타선을 막은 뒤 2사 후 나온 중심타선의 힘으로 선취점을 올렸다.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나성범이 안타로 출루에 나선 데 이어 테임즈의 안타로 득점기회를 잡은 NC는 이호준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2회말에는
NC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됐다. 지난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은 7점 차를 극복하고 11-9로 역전에 성공해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NC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실전감각을 유지한 채 상대를 기다렸다고는 하나 두산의 기세가 만만찮다.정규시즌 두 팀은 사이좋게 8승씩을 나눠 가졌지만 투타에서 보여준 기록을 놓고 보면 NC가 앞선다.우선,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투수력은 NC가 두산을 압도한다. 두 팀의 맞대결 평균자책점은 NC가 4.
2015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NC다이노스가 경남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스쿨’ 야구교실을 열고 있다.주니어 다이노스 아카데미 코치진이 14일 진주 봉원초등학교를 찾았다. 코치진은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NC다이노스 구단을 소개하고 야구상식 퀴즈로 야구교실을 시작했다.이어 야구 기본자세와 함께 타격과 수비 기술을 보여주고 야구공 받기 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에 맞도록 야구를 변형한 ‘티볼’ 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구를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진주시청 조정부가 올해 전국대회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한 진주시청 조정부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동용, 김종진 등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시청 조정부는 이 대회에서 김동용 선수가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부문에서 금메달을, 설동원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강기배 감독은 “오수정 코치와 선수들이 합심해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팀의 전력관리를 하고
진주남중학교가 지난 8월 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진주남중 씨름부는 올해 들어 전국대회 5관왕을 달성하여 씨름 최강 학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진주남중은 단체전 4강전에서 전남여수종고중학교를 눌렀고 결승전에서는 울산 무룡중학교를 4대 1로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안았다.개인전에서는 용사급 정종진 선수가 금메달, 장사급 김민성 선수가 은메달, 용장급 이상환 선수가 동메달, 경장급 이태근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경남체고 김선진(2년·사진)이 학생근대5종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20일 전남 해남군 우슬근대5종경기장에서 끝난 '제17회 한국학생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김선진은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근대5종 고등부는 승마를 제외한 펜싱, 수영, 사격, 육상 등 4종목의 점수로 순위를 겨룬다.김선진은 이번 대회 펜싱과 육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993점으로 여유 있게 1위에 올랐다. 김선진은 송준령, 서미화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한편, 김선진은 오는 27일
한여름의 모래판에서 진주남중의 적수는 없었다.진주남중이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 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진주남중은 서울 방학중을 4-2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휘날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진주남중은 올 시즌 열린 5개 정규대회 가운데 4개(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를 석권하며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진주남중은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했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실내 암벽등반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진주시는 암벽등반장 기존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가로 21m, 높이 6.5m로 규모를 확대했다.이에 따라 초급에서 고급에 이르는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 활용이 가능해졌다.또 기존 회색 위주의 인공암벽 구조물들을 보다 밝고 화려한 색상으로 꾸몄다. 스포츠클라이밍이라고 불리는 실내 암벽등반은 건물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운동이다.전신운동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집
금호초등학교가 지난 29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KOVO컵 전국 유소년배구대회 고학년부(5,6학년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28개 학교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15명의 금호초교 배구부 선수들은 조별 리그 3경기 전승, 14강에서 수원 잠원초, 8강에서 인천 창신초, 4강에서 수원 송림초를 각각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대전 신계초를 꺾고 올라온 신흥 강호 부산 남성초를 세트 스코어 2:1로 눌렀다. 금호초는 2015년 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남녀
진주시청 조정부가 연이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 출전한 진주시청 조정부는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김동용, 김종진 등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진주시청 조정부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이후 첫 국내시합에 출전하여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에 출전한 두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김동용 선수와 김종진 선수가 함께 출전한 남자일반부 더블스컬에서는 2위 서울시청을 크게 앞선 기록으로 여유있게
구제역과 메르스 때문에 중단됐던 토요 상설 소싸움경기가 18일부터 다시 열린다.진주시는 18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판문동 진주소싸움경기장에서 상설 소싸움경기를 연다고 밝혔다.시는 소싸움경기장을 찾으면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함께 해설사의 구수한 입담을 들을 수 있고 가수들의 공연관람과 함께 경품 추첨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18일 경기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30여 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할 예정이다.진주는 우리나라 전통 소싸움의 발원지인데 소싸움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진주의 대표 전통 민속놀이다.
개양중학교(교장 김영수)가 펜싱부를 창단했다.개양중은 13일 교내에서 안진수 경남교육청 체육인성과장학관, 권만옥 진주시 교육장,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펜싱부(플뢰레) 창단식을 열었다.개양중 펜싱부는 김영수 교장을 단장으로, 남재현 감독교사, 여환용 코치, 2학년 정수영·정연혁·정진영·정민기, 1학년 이유진·손현우 선수로 구성됐다.김영수 교장은 창단사에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갖게 할 수 있는 펜싱부를 창단해 학교체육의 생활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조정부 김종진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김 선수는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싱글스컬 부문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뽑혔다.김 선수는 진주시청 조정부에 올해 입단한 새내기 선수로서 지난 4월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금메달, 5월에 개최된 제4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더블스컬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급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었다.이번 김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로 진주시청 조정부는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의 김동용 선수와 함께 더블스컬 및
‘경상대학교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GUAA 7SUMMIT EXPEDITION, 대장 정철경, 이하 원정대)가 지난 5월 27일 오후 6시 올 시즌 처음으로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봉(매킨리, 6194m)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정철경 원정대장을 비롯해 강덕문, 강순양, 김종범 대원으로 구성된 원정대원 4명은 정상 등정 성공 후 앵커리지 와실라로 하산해 6월 5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로써 경상대산악회는 2011년 8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895m), 2013년 8월 유럽 최고봉인 엘브르즈(564
진주 봉원초등학교 여자양궁 최현지 선수가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최 선수는 20m에서 금메달, 개인종합은 은메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특히 최 선수는 20m 경기에서 12라운드 36발 모두 10점을 쏘는 놀라운 실력을 뽐내 금메달을 땄다. 지난 스포츠토토배 전국양궁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초등부 여자양궁 단체전에서는 최 선수와 봉원초교 박혜민 선수가 함께 1위를 차지했다.봉원초교 심재상 교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최현지, 박혜민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고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감독 김형태)가 15일 오후 5시 대학 내 체육관에서 중부대학교와 2015 전국대학배구리그 홈경기를 치른다.지난 4월 17일, 5연승 중이던 전통의 강호 성균관대를 홈에서 이겨 시즌 2승을 기록한 경남과기대는 29일 인하대를 맞아 분전하였으나 에이스 김인혁의 국가대표 선발로 인한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3-0으로 패했다.경남과기대는 리그 득점 3위이자 올해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김인혁 선수가 미얀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남자 U-23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전력손실이 큰 가운데도 15일 반전의
진주남중학교(교장 김태진)가 지난 11일 충북 증평군에서 막을 내린 제 16회 증평인삼배 전국 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또 개인전 소장급 김상현 학생과 장사급 김민성 학생이 금메달, 용장급 정종진 학생과 역사급 박상혁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땄다.진주남중 씨름부(감독 정영배)는 지난 3월에도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8월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895m), 2013년 8월 유럽 최고봉인 '엘브르즈'(5642m), 그리고 이번에는 북미 최고봉인 '데날리'다"경상대학교 산악회(회장 김무근)가 25일 오후,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경상대학교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대장 정철경)의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등정을 향한 출정식을 열었다.출정식에는 경상대 산악회 김무근 회장과 원정대원들, 가족, 그리고 권순기 경상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장도에 무운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배구부(감독 김형태)가 17일 오후 5시 대학 내 체육관에서 전통의 강호 성균관대학교와 2015 전국대학배구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경남과기대 배구부는 올해 주축선수들의 프로진출 등으로 신인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 속에서 2015 배구리그 개막과 함께 3연패에 빠졌지만, 지난 10일 광주에서 조선대를 상대로 3-1(25-23, 19-25, 25-23, 25-16)의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주목할 선수는 김인혁이다. ‘2015 아시아 남자 U23 선수권 대회’ 청소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 축구부 김승희(3학년) 선수가 2015 남자 U-15 청소년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김승희 선수는 거제 장승포 출신으로 거제장승포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3년 진주중학교에 입학했다.이상인 진주중 축구부 감독은 "힘과 스피드가 좋고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오른발, 왼발, 헤딩 가리지 않고 슈팅능력이 좋은데 특히 문전에서 해결능력이 뛰어나다. 센터포워드, 미드필더, 센터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멀티플레이어로 손색이 없는 선수"라며 김 선수를 평가했다.김 선수는 오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