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감차 문제 두고 의원들끼리 찬반논쟁13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부산교통 부당이익금 28억 원을 재정보조금에서 삭감하지 않고, 반환소송을 진행한 점 △2017년 삼성교통 재정보조금 3억5천만 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법원에서 진주시가 패소한 점 △부산교통의 250번 시내버스 미인가 운행에 관해 적합한 유가보조금 삭감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이 지적됐다.또한 최근 몇 년 간 시내버스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시내버스 수를 줄이지 않다보니 시가 시내
더불어민주당 진주지역위원회는 고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소천한 것에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밝히고, 11일 저녁 8시부터 14일 새벽 6시까지 진주시청 앞 광장에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 영부인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였다. 고 이희호 여사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 한국전쟁이 일어났지만, 그는 피난살이 중에도 대한여자청년단(1950), 여성문제연구원(1952) 등을 창설하는 데 힘을 보탰다.전쟁 직후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온 후에는 여성문제연구원 간사, YWCA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진주시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공모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최종선정되면서다. 진주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산업단지인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복합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와 통합 구축된다. 센터 부지는 상대동 315-7번지로 부지 면적은 1177평, 건물은 2층 규모가 될
제212회 진주시의회 정례회가 10일 열린 가운데 윤성관, 이현욱, 황진선 의원은 5분 발언에 나서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진주시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대처방안 마련’, ‘진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노쇼족 근절 방안 마련’ 등을 진주시에 촉구했다.또한 진주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8년도 예산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키로 했다. 행정사무감사는 6월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예산결산특별위는 6월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활동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조례만드는청소년은 22일 저녁 7시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및 장규석 도의원 규탄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15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반대표를 던져 학생인권조례안을 부결시킨 더불어민주당 장규석 도의원(진주)을 규탄하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의 직권상정이나 도의원 1/3의 동의로 학생인권조례안을 본회의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민주당은 경남학생인권조례 당론으로 지정해 즉각 제정하라” “학생인권조례 부결시킨 장규석은 반성하고 학생인권조례 살려내라” “
한국국제대학교정상화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가 한국국제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교육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들은 그간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비리로 학교가 재정적 어려움에 처했다며 교육부에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임원승인 취소와 관선이사 파견을 요구해왔다.이들은 공개서한에서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비리는 교육부의 소극적인 관리로 빚어진 참사라고 주장하고, 비리행위 관리는 교육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교육부가 한국국제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학교 법인 일선학원 강경모 전 이사장은 그간 교수채
진주시는 진양호 활성화를 위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 뒤 일각에서 거론되는 환경오염 우려에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민들 가운데 일부는 여전히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지난 17일 진주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430억 원을 들여 진양호 공원 활성화를 위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진양호에 모노레일, 짚라인, 루지, 어드벤처 모험놀이시설, 캠핌장 등을 조성하고 동물원을 이전하는 내용이다. 진양호반을 따라 둘
박철홍 진주시의원은 21일 진주시의회 2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서 정촌뿌리산단 조성부지에서 발견된 공룡화석산지를 현장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정촌 뿌리산단 조성부지에서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피부자국이 완벽하게 보존된 육식 공룡 발자국 화석, 육식공룡 구애 흔적 화석, 거북이 보행렬과 수영흔적, 도마뱀 골격화석 등이 나왔다”며 “특히 이곳 화석산지 3층면에서는 7714개의 육식 공룡발자국이 발견돼 세계 최대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부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세계 최대 육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이 지난 15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22일 오후 7시 진주시청 앞에서 학생인권조례안에 반대표를 던진 장규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진주)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집회를 주최하는 ‘조례만드는청소년’, ‘촛불시민연대진주추진위원회’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인권조례안을 3(찬성) 대 6(반대)으로 부결시켰다”며 “반대 의원 여섯 명 중 장규석(진주), 원성일(창원) 두 사람은 민주당 의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외쳤던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시민단체 회원들이 진주시의회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서둘러달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진주시의회에 전했다. 진주같이, 진주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 4명은 20일 조현신 의회 운영위원장을 만나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도입 결정을 조속히 내달라고 촉구했다. 조현신 위원장은 이날 “개인적으로 의회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 도입에 찬성한다”면서도 “다른 의원들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 빠른 시일 내 생중계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번과 같이
-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430억 원 투입진주시는 진양호 공원 활성화를 위해 2430억 원을 투입,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양호 공원에는 전망대, 동물원, 놀이공원 등이 있지만 이용자가 해마다 감소해 그간 활성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세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레저‧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진양호 근린공원’ 사업, 시민 힐링을 도모하기 위한 ‘진양호반 둘레길’ 사업,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진양호 가족공원’ 사업이다. 진양호
진주시의회 211회 임시회가 17일 열린 가운데 이상영,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상영 의원은 이날 ‘제로페이 조기정착화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고, 서정인 의원은 ‘집현면 사무소 청사 앞 진입로 부지 확보’를 건의했다. 이상영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카드 수수료 부담이 0%대인 제로페이 사업이 추진됐지만, 소비자 유인책과 현장 홍보가 미흡해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이 의원이 제안한 방안은 △
- 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받을 것"- 전문가, "아파트 부지 비율 전국 최저 아냐, 더 줄여야"진주시가 전국 최저수준 아파트 부지 면적 비율로 가좌‧장재공원을 개발하라는 조건부 수용안을 우선협상대상업체에 통보한 가운데 중원건설이 장재공원 아파트 부지 면적을 기존 25.24%에서 17.78%로 줄여 개발하겠다는 변경안을 진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진주시는 그간 가좌·장재공원에 제3자 민간특례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공원일몰제 실시로 2020년 7월1일이 되면, 장기간 공원부지로 지정되고도 개발이
교육부가 자신의 자녀 등 미성년자를 부당하게 논문 공동저자로 올리고, 와셋 등 돈만 내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부실학회에 참여한 교수들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대학교가 ‘대학의 미성년 저자 논문 및 부실학회 참여 조사에 대한 특별 사안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특별사안 조사는 △부실학회 참석자 및 미성년 자녀 논문 건이 다수 있는 대학 △이에 대한 자체조사의 신뢰도가 의심되는 대학 △징계 등 처분 수위가 타 대학과 비교해 형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학을 중심으로 총 15개 대학을 선정해 우선 추진한다.경상대학교는 교수
세계 최다 공룡화석 발굴지인 진주시 정촌면 공룡화석산지를 보존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공룡화석산지 현지보존 시민모임(약칭)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룡화석산지 현지보존을 촉구한 데 이어 13일에는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가 정촌면 화석산지 현지보존을 진주시에 요구하고 나섰다.‘진주같이’는 이날 “진주시는 정촌면 공룡화석산지 이전보존 입장을 거두고 원형 보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진주에서 세계 최다, 세계 최고 밀집도와 선명도를 자랑하는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도 진주시는 소극적인 태도를
진주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진주역사관 건립이 추진된다. 진주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그간 진주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줄 전시관이 없었던 터라 역사관이 지어지면 진주 역사를 재정립하고, 유물 전시를 통해 천년 역사 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는 역사관의 역할, 전시구성, 자료수집 등 진주역사관 건립과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구의 성격을 갖는다. 위원장은 리영달 박사(진주문화 사랑모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은애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검찰이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서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평거동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케익 한 상자를, 평거동 소재 경로당에 배즙 한 상자를 두고 온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이날 벌금 100만원을 구형한 이유에 “피고인이 전한 물품이 소액이고, 또한 피고인이 초범이지만 끝까지 범죄행위를 부정하고 있어 죄질이 불량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검찰은 서 의원이 평거동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케익을 놓고 온 혐의에“피고인이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참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를 훔치려다 발각돼 도주하던 중 뒤따라온 시민에게 공업용 커터 칼을 휘둘러 위협한 50대 ㄱ씨가 지난 7일 구속됐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ㄱ씨(53)는 지난 5월 5일 21시25분쯤 진주대로 소재 00갈비 옆 골목에서 에어컨 실외기 동파이프를 훔치려다 피해자 ㄴ씨(68)에게 발각됐다. ㄱ씨는 도주했고, ㄴ씨가 뒤따라오자 공업용 커터 칼을 휘두르며 위협했다. ㄴ씨는 ㄱ씨를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피의자 동선을 따라 00아파트 내·외부를 수색하던 중 3층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ㄱ씨는 범행을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생활을 도와드립니다. 범죄 위험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결됩니다”,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오후 2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니, 외출을 자제하시고 햇볕을 피해 그늘지역으로 이동해 주십시오”진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도시 곳곳에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안인득 사건과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우범지대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비상벨 시스템은 CCTV와 연
정촌면 공룡화석산지 시민 공개가 시민단체 대표자에 한정해 1회만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30일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공룡화석보존시민모임(약칭)은 그간 시민들이 신청을 통해 화석산지 현장에 갈 수 있고, 향후에도 주 1회 현장방문을 진행하기로 진주시와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에 그간 150여 명이 화석산지 현장방문을 신청했다. 진주시는 30일 공룡화석보존시민모임에 화석산지 주1회 방문을 약속한 바 없다고 주장하고, 대화 과정에서 의미가 와전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보존 및 안전관리를 위해 발굴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