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역민 배제하는 LH 진주본사 분할안 반대한다" 장규석(무소속), 김진부·유계현(국민의힘) 도의원 등 3명은 2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정부의 LH 개혁안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같은 주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LH를 개혁하겠다며 “해체 수준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들은 정부가 LH에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면서 LH본사가 있는 진주지역에도 적지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20일 같은 시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18일 오후 1명(공군교육사령부 훈련전 검사자), 19일 0명, 20일 2명(유증상자 1명, 무증상자 1명) 등이다. 진주 1241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훈련 전 진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명은 코로나 진단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1242·1243번 확진자는 가족관계이다.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242번 확진자는 인후통 등 유증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는 오는 20일부터 「2021 시민정치학교 ‘진주, 민주와 만나다’」를 주제로 4차례의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1,2,3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 화상회의(비대면)로, 4강은 7월 1일 저녁 7시 극단현장 현장아트홀 2층 현장아고라(대면)에서 진행된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1,2,3강은 각각 5월 20일, 6월 3일, 6월 17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1강은 '행복에 이르는 길 - 민주주의 공동체'가 주제이다. 강사는 경상국립대 철학과 이상형 교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시민 A씨가 형사고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18일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자가격리 중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엄중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A씨는 기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자가격리할 것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17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해 지인과 술자리를 가졌다. 진주시와 경찰은 술자리 현장을 찾아 그를 발견하고, 즉각 격리장소로 이송시켰다. 시는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지난해 진주에서 일어난 어린이집 아동학대(혐의) 사건 가운데 2건과 관련한 첫 공판이 18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렸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은 보육교사 3명(사립어린이집 2명, 국공립어린이집 1명)과 보육교사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 위반혐의를 받은 사립어린이집 원장은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보육교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충분히 했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반발했다. 그의 변호인은 “보육교사의 범행이 중하지 않아 원장은 이와 관련된 사실을 인지할 수 없었다”며 “어린이집 동료교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를 구호로 내걸고 고(故) 이건희 회장이 남긴 소장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국립진주박물관을 ‘이건희 미술관’으로 탈바꿈하고, 국립진주박물관 신축 예정지(구 진주역 철도부지)에는 ‘이건희 특별관’을 추가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모교이자 기업가 정신의 성지로 불리는 옛 지수초등학교가 있는 진주에 이건희 미술관이 유치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5주기를 맞아 진주여성단체들이 추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17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가좌캠퍼스) 정문 앞 광장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촉구했다.진주여성단체들은 매년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일인 5월 17일 추모행동 등을 이어왔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은 2016년 5월 17일 새벽 강남역 한 주점건물 공용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노려 살해한 사건이다. 그는 공용화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같은 시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2명은 기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유증상을 겪다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진주 코로나 누적확진자는 1238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된 이들은 진주 1236번~12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236번 확진자는 진주 11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6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1237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1238번 확진자는 유증상을 겪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지난 일주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경상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조원(공식명칭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진주 경상대병원지부)들이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노조원 가운데 4명은 17일 오후부터 경상국립대학병원 본관 1층(진주)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다른 노조원들은 4명씩 하루 동안 동조단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파업에 나선 지는 보름째이다. 그간 병원 측은 이들에게 대화(정규직 전환 회의에 들어올 것)를 요구했지만, 노조 측은 “18차례나 회의를 했다. 우리가 제시한 정규직 전환안 가운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7일부터 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된다. 지난 일주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4명으로 줄어들면서 시는 이 같이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그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아온 유흥시설(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라이브 음식점 등은 17일부터 영업이 가능해진다. 저녁 10시 이후로는 영업이 불가능했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 학원,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도 이날부터 시간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4일 229회 진주시의회 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정인후(민주당) 의원은 시정질문에 나서 진주에서 코로나19가 폭증한 원인은 무엇인지, 진주시의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서은애 의원(민주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관한 질의를 이어갔다. 정인후 의원은 진주에서 목욕탕 발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차례 발생해 시민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진주에서 코로나19가 폭증하고 있는 원인이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4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기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 검사자 1명이다. 기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지난 한 주 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모두 29명으로, 일일평균 확진자는 4.1명이다. 지난 6일 이후 8일 째 일일 확진자 수는 ‘한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시설 특별점검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 건립 예정지 주민들이 센터 건립에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12일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13일 오후 5시 기준 1200여명 서명). 13일 열린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 사업을 두고 의원 간 의견 충돌이 있었다. 시는 주민 일부가 이 사업에 반대하지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토록 하겠다”고 했다. 13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천수
[단디뉴스= 이은상 기자] 12일 오후부터 13일 같은 시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나온 가운데, 2명은 공군교육사 훈련병으로 파악됐다. 교육사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접촉자 20여명이 격리조치됐으며 이들은 12일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11일 확진된 진주 1220번 확진자는 입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일 확진된 1227번 확진자는 그의 가족이 확진되면서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의 접촉자 20여명도 진단검사를 받아, 1명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3일부터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은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다. 전동킥보드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13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기존 만 13세 이상이면 가능했던 전동킥보드 이용 자격은 만 16세 이상으로 변경됐다. 원동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에 한해서다.무면허자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 보호자에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전동킥보드 음주 운전자에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희망교~남강댐 구간 자전거도로 설치 계획이 일부 취소됐다. 기존에 길이 나 있는 희망교~약수암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설치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여종이 서식하는 약수암~남강댐 구간은 자연보호 등을 이유로 자전거도로 설치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 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4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자연환경 파괴 우려가 있다며 진주시의 기존 자전거도로 설치계획안에 보완을 요구하면서다. 또한 시가 진행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도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구체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약수암에서 남강댐에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11일 오후 3시부터 12일 같은 시간까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 교회 관련 1명, 기확진자의 접촉자 3명, 입대 전 검사자 1명(공군), 유증상자 1명이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5월 6일~8일)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관내 모 고등학교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이 유증상이 있음에도 학교에 출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그는 확진 10일 전부터 유증상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7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했다. 12일 경상국립대학병원 비정규직 노조(공식명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진주 경상대병원지회)는 파업 10일 차를 맞아 ‘정규직 쟁취 집중결의대회 및 집단삭발식’을 열었다. 이들은 오후 1시 병원 주차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삭발식을 진행했다. 구종길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원 7명이 대표로 나섰다. 집회와 삭발식이 마무리된 2시 30분쯤, 노조원들은 거리행진에 나섰다. 시민들에게 연대를 호소하기 위함이다.이날 집중결의대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
[단디뉴스=김순종 기자]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10일 시작된 가운데, 11일 진주에서 같은 목적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진주진보연합은 이날 저녁 7시 현장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국가보안법 토크 콘서트 – 무섭고도 황당한 국가보안법 이야기’를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 움직임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국가보안법은 존재 자체가 ‘악’입니다.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은 국가보안법이 살아있는 한 불가합니다. 생각의 자유, 사상의 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국가보안법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노조활동, 농민회
[단디뉴스=이은상 기자] 11일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이다. 진주시는 1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건물주에게 올해 재산세를 10%에서 최대 75%까지 감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