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세월호에는 9명의 미수습자가 있습니다."‘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29일 저녁 진주를 방문해 옥봉성당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5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진주만이 아니라 산청군에서도 같이 했다. 특히 산청 간디고 학생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단원고 2학년 조은화 엄마, 이금희 씨는 “제발, 세월호 속 사람들이 유실되지 않고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씨는 “많은 유가족들은 시신을 찾았지만 아직도 저희는 길거리에서 아이들을 찾아 달라고 외치고 있다”며 “저희도 유가족이 될 수 있
진주남강유등축제 가림막 논란이 잠잠해진 가운데 진주지역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들이 ‘무릎 꿇은 할머니’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강갑중·류재수 진주시의원에게 대시민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한국예총 진주지부, 진주문화예술재단, 개천예술제 제전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 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는 2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강갑중·류재수 시의원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들 단체는 ‘진주 10월 축제 폄하! 강갑중 류재수 사퇴하라’ ‘할머니를 길에 엎드리게 하고 연출 유포하다니 이게 시의원이 할 짓인가’ ‘강갑중 류재수는 진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는 32일째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시청 앞 집회를 하고 있다. 장애인탁구협회는 22일 오후 지금까지 시에서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이창희 진주시장 면담 요청 공문을 접수하려고 했다.하지만 시에서는 청사 1층 입구를 막고, 또 장애인들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하는 등 열린시장실에 공문 접수 조차 하지 못하게 봉쇄했다.이 과정에 허한영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은 "비상계단을 기어서라도 올라가겠다"며 휠체어에서 내려 계단 진입을 시도했고, 장애인탁구협회 회원들은 "진주시 행정은 어떤 행정이기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는 31일째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시청 앞 집회를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시에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시장실 앞 침묵시위’를 벌였다.21일 오전 11시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박홍서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시장실이 있는 청사 5층 복도에서 3시간 동안 침묵시위를 벌이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을 촉구했다.박홍서 씨는 “30일이 넘게 답변을 기다리며 시청 앞에서 시민 서명을 받고 있는데 시에서 답변은커녕 관심조차 두지도 않았다”며 “시장실 앞에 있으면 이창희 시장님이 지나다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창희 진주시장이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 성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 첫머리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 도전은 대성황을 거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유등축제 입장객 수가 40만 명으로, 이중 유료 입장객 수는 25만 명, 시민초대권 등을 활용한 무료 입장객은 15만 명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시장은 "전체 축제 수입은 32억 원이며, 이중 입장료는 22억 원, 입장료 외 수입은 10억 원"이라며 "축제 재정 자립도가 43%에
지금이라도 유등축제 가림막을 철거하라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진주시민들이 9일 저녁 또 다시 유등축제 유료화‧가림막 설치 반대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번이 네번째 시위이다.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 관계자는 "진주의 자산 남강유등축제를 시민의 힘으로 지키는 일이다"며 "9일에 이어 10일에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피켓시위를 하니 많은 시민들이 나와 올바른 목소리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주말에 이어 7일 오후에도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료화와 가림막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이하 진주같이)는 이날 진주성 촉석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유등축제 유료화 폐지와 가림막 철거를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 가로막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더 이상 축제가 아닙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알렸다.진주같이는 오는 9일과 10일 오후 5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장 OUT!""진주시장 나와라."이창희 진주시장을 찾는 군중들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습니다.진주성과 남강 주변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12시경 진주시청 앞에는 '진주혁신도시 이전 반대'를 외치는 격렬한 시위가 일어났습니다.이들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소속 300여 명으로 진주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 로비로 진입하다가 청원경찰 등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이들은 "진주시장 OUT"을 연속적으로 외치며 이전 반대를 요구했습니다. / 글 권영란
"남강과 진주성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유등축제를 시민의 축제로 돌려다오."진주성 촉석문 앞이다.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진주남강유등축제 '황당 유료화'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진주시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3일과 4일 피켓 시위를 벌였다.시민들은 유등축제 가림막 설치와 유료화 반대 피켓을 들고 나와 남강유등축제가 훼손당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창희 진주시장을 맹렬히 비난했다. 또 이들은 가림막을 철거하고 유등축제를 시민의 축제로 다시 돌려놓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창희산성' '창희성벽
2015년 10월 1일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 수상불꽃놀이 영상
2015 진주민족예술제가 '예술, 평화를 그리다'를 주제로 18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공연내용은 풍류춤연구소의 소고춤, 경남문화예술센터의 어쿠스틱밴드 공연, 24반 무예단의 24반 무예시범, 새노리의 바투카타, 정촌초등학교 사물놀이부의 사물놀이, 예술공동체 큰들의 마당극 '남남북녀 혼례판굿' 등이다.영상제작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학생기자단이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하동군 청암리조트로 2015년 여름 MT를 다녀왔다.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진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진주운동본부는 28일 오전 진주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열고 “홍 지사를 반드시 주민소환 하겠다”고 밝혔다.진주지역 22개 단체가 참여한 진주운동본부는 서원명 전 경상대 교수와 최성철 진주참여연대 상임대표, 강수동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 의장, 김은숙 진주여성회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진주운동본부는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수임인 1,000명을 모집하고 시민 4만명의 서명을 받기로 목표를 세웠다.
경남도는 3일 오후 옛 진주의료원에서 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열었다.반면 보건의료노조는 행사장 밖 인도에서 기공식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진주시내에서 처음으로 열렸다.‘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은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대안동 차없는거리에서 ‘세월호 진실의 길을 걷다’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작은 노래공연과 함께 시민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단원고 2학년 5반 고 오준영 군의 부모님이 행사에 함께 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진주시민들이 행동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세월호 진실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7시에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1년이 지났지만 원인
5월 26일 저녁 8시, 진주시청 앞에서 무상급식 되찾기 진주시민 촛불한마당이 열렸다.
"무상급식 해! 무상급식 해~ 경상남도 대답해 (밥)"무상급식 지키기 진주운동본부가 9일 오전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무상급식 되찾기 진주시민 걷기 한마당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경상남도가 일방적으로 중단한 무상급식의 회복을 요구했다.시민들은 이날 광장을 출발해 진주교, 남강둔치 둑, 뒤벼리, 진양교를 걸었다.
21일 오후 2시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이 방청을 위해 시의회에 들어가려 했지만 막혔다.시의회 사무국이 경찰에 청사 보호요청을 했기 때문이다.시민들은 시의회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야당과 무소속 시의원들도 한때 들어가지 못해 고성이 오갔다.무상급식지키기 진주시민운동본부는 시청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결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것이란 말이 나돌았지만 결국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진주시의회 복지산업위원회(위원장 강민아)는 20일 오전, 진주시 서민자녀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표결 결과 부결시켰다.6명의 복지산업위 의원 중 원안 찬성 3표(강길선.김홍규.류영주), 보류 2표(강민아.구자경), 기권 1표(정영재로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이날 찬성표를 던진 새누리당 의원 3명은 21일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처리하자는 의견을 냈는데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을 새누리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상정시킬 지 여부가 주목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진주사람들이 4월 16일 오후 7시, 진주교육청 앞 광장에서 '진실과 자각'을 주제로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추운 날씨에도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추모 시낭송(박노정)과 기록영상 상영, 씻김굿(진주오광대), 친구들에게 쓰는 편지(청소년신문 필통), 판소리(새노리), 추모 노래(임병재), 추모 공연, 비나리(전통예술원 마루), 추모 퍼포먼스 '빈방' (연출 극단현장 고능석) 등으로 진행됐다.추모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