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재활용품을 직접 수집해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환경도 보호하고, 상도 받게 되어서 참 기뻐요.” 진주무지개초등학교 과학동아리, 리틀뉴턴(Little Newton)팀의 이야기다. 이 팀은 지난 2일 서울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제8회 전국에너지·환경탐구대회에 참여, 대상(환경부장관상)과 최우수 지도교사상(하우영)을 수상했다.하우영 지도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오랜 기간 동안 소통해온 점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를 주제
세계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가장 많은 곳인 경남 진주시라는 사실 아십니까? 진주 정촌 뿌리산단 조성터에서 1억 1천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대 규모로 발견됐는데요.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평가회의를 열어 화석산지를 현지보존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 [공룡영상-1부] “공룡도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고요?” - 정촌 화석산지가 현지보존과 이전보존을 두고 그간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이번에 현지보존으로 정해진 이유가 있을까요?현지보존으로 된 이유는 문화재청에서 정촌 화석산지의 가치를 높게
진주시 수도검침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8일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은 수도검침원들과 함께 검침업무에 나섰다. 이들은 수도검침업무를 체험한 후, 쉬운 일이 아니라며 이들의 정규직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는 지난달 8일 이들 의원들이 수도검침원 업무를 체험하며 찍은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의원들이 직접 찍었고, 이후 전문가에게 의뢰해 만든 것이다. 이날 수도검침업무에 나선 의원은 류재수(민중당), 서정인(민주당), 서은애(민주당), 백승흥(자유한국당) 의원이다.앞선
공룡도 사람처럼 뜨겁게 사랑을 나눴을까요? 1억 1천 만 년 전,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의 구애 흔적이 경남 진주시에서 발견됐는데요. 공룡이 과연 어떻게 구애 행위를 했는지 공룡 영상기획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구애 흔적이 발견된 곳은 진주 정촌 뿌리산단 조성터 인데요. 이곳은 세계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도 유명합니다. 공룡의 구애 흔적은 수컷 공룡이 발톱을 날카롭게 세워서 땅을 할퀴는 행위인데요. 경쟁자들보다 빠르고 힘 있게 땅을 파면서, 암컷 공룡에게 매력을 어필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오늘은 1억 1천만 년 전 진주 정촌 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율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4일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진주JC부근에서 70대 운전자 A(72) 씨의 거북이 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저녁 진주JC 부근에서 30KM/H 속도로 거북이 운전을 하다 사망 사고를 유발,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진주경찰서는 A씨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뺑소니)로 입건했다.사고는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진주JC 부근에서 발생했다. A씨는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통영대전고속도로 2차로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30KM/H 속도로 운전하다 1톤 트럭과
삼성교통이 파업 31일째를 맞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삭발식을 연 가운데, 삼성교통 노조원의 아내 A씨는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파업 해결을 눈물로 호소했다. 삭발식이 끝난 뒤 삼성교통 노조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면담하겠다며 시청 정문에서 경찰과 약 5분간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종합민원실 앞 복도를 점거,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정재민 부시장은 이날 이현흠 삼성교통노조 지회장을 만났지만 특별한 성과는 없었다. 20일 오후 2시 삼성교통 노조는 노조원 20여 명의 삭발식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거행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을 내고 진
“진주시장님, 저희 남편이 운전대를 잡고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나라에서 정한 최저임금을 지켜주세요”삼성교통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삼성교통 노동자 가족들은 버스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토로하며 “진주시가 최저임금 보장 약속을 지켜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삼성교통 노동자 가족 30여 명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보장 약속을 지키지 않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성토했다.이들은 진주시가 △2017년 노선개편 후 적자가 생기면 표준운송원가로 보전해 주겠다고 약속했던 점 △최저임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던 점 등을
이윤우 대경건설 회장이 정촌 대경파미르 아파트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이 회장은 20일 대경파미르 입주예정자들과 합의점을 찾으려 진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입주민대표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시의회를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입주예정자들의 저항에 부딪쳤다. 이 회장에게 직접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입주예정자들이 차량 앞을 막아선 이유다.입주예정자들은 이날 진주시의회를 빠져나가려던 이 회장의 차량을 막아서고 거세게 항의했다. 한 입주예정자는 차량 앞 바퀴 앞에 드러누운 채 차량이 빠져나가는 걸 막았다. 또 다른 입주예정
류재수 진주시의원 당선자(민중당, 3선)는 18일 단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선 의원으로서 이창희 진주시장의 적폐를 파헤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민중당 소속으로 당선돼 8대 시의회에 입성했다.
김동우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는 8일 인터뷰에서 "배신자들이 있는 자유한국당이 아닌 솔직하고 진실한 대한애국당과 김동우에게 표를 몰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규일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단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진주시장이 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진주시장은 정치가이기보다 행정가이어야 한다"며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좋은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단디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6.13 진주대첩을 이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그는 이날 정치는 "갈등을 풀어가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지난 30년 간 자유한국당 계열의 정치권력 독점으로 일어난 문제들을 진주시장이 되어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노조가 지난 16일 펴낸 성명서를 이유로 이 시장이 노조 관계자를 고소한 것을 취하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진주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창희 시장의 막말 방지를 위한 ‘가그린(구강청결제)’ 전달식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다른 공무원들과 언성을 높이며 몸싸움을 벌였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정치콘서트 ‘촛불이 꿈꾸는 정치’를 열고 적폐청산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원내대표는 이날 “적폐청산이 정치보복이면, 그럼 청소는 먼지에 대한 보복이냐”며 “청소를 1월 말까지만 하고 당분간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폴라니 북콘서트'에서 한 학생이 정태인 소장에게 "청년에게 절망적인 사회경제구조를 깨뜨릴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 소장은 이에 대해 "혁명을 하라"며 "단 그 방법은 폭력적인 것이어서는 안 된다. 정치를 열심히 하고, 계속 고민하며 좋은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답했다.
포항 인근에서 11월 15일 오후 3시경 5.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주재난안전대책본부 사이트에 소개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시도해봤다. '없는 번호'라는 안내말이 나왔다. 재난이 일어나면 어디로 전화해야 하는 것일까.
세월호 진실 찾기 진주시민의 모임은 지난 10일 저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이석태 전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을 초청해 '세월호 지금은..'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이날 이 전 위원장은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특조위의 활동에 대한 방해공작은 전방위적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 씨가 제기한 세월호 고의침몰설, 인터넷 논객 자로의 외부충돌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10월 24일 인권활동가 박래군 씨가 경남과학기술대를 방문해 '2017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날 박래군 씨는 진주시민들에게 세월호 진상규명에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세월호 문제의 현 상황도 설명했다.
지난 13일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이사가 진주아이쿱생협에서 '그럼에도 지역언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역언론이 자치단체장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을 거론하며, 제대로 된 지역언론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주성광장부지서 지난 8일 역사진주시민모임이 지하주차장 건설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경상대학교 김중섭 교수는 "10년간 논의한 결과가 결국 지하주차장 건설"이라며 이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 모두가 참여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