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임규홍)이 31일 오전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양수만)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 국어문화원과 경상남도교육연수원은 협약서에서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 확산하기 위하여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공언어 개선과 언어문화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어 문화와 관련한 교육 사업 ▲공공언어 개선 사업 ▲학술ㆍ연구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자문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 재학생 3명이 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청년 창업매장을 운영한다.경상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학생 3팀이 한국도로공사 주최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우수 아이템 공모전’에서 뽑혔기 때문이다.도로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고 선정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휴게소에 창업공간과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경상대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 정혜원(4학년) 학생은 ‘3M 스카치라이트 재귀반사필름을 접목한 패션의류상품’인 ‘오블리(O.Bli)’라는 아이템으로 선정됐
경상대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제12회 2015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열었다.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관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진행된 체험교실은 현장에서 숲과 나무를 관찰하여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체험학습과 자연보호 활동으로 진행됐다.체험교실에는 진주지역 중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대 가좌캠퍼스와 경상대 지리산 학술림, 지리산 국립공원(장당계곡), 경남수목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실내체험교육은 나만의 화분 만들기, 목공예 교실, 야생화의 신비 등으로 진행됐고 현장체험교육은 지리산의 숲ㆍ자연환경 체험, 나무의 수고ㆍ크기 측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입학식이 22일 오전 진주혜광학교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희정) 주최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장애학생과 자원봉사 교사,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열린학교는 8월 13일까지 20일간 75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2004년도에 시작해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열려 이번에 22회째를 맞은 열린학교는 진주시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느티나무진주시장애인부모회’에 위탁 시행하고 있다.열린학교는 종일
갈전초등학교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 중이다. 전교생(565명)이 참여하는 이번 계절학교는 ‘세밀화 그려 전시회 열기’를 비롯해 ‘다용도함 만들기’와 '손수건 만들기', ‘우리 마을 걷기’, ‘노을보기’, ‘창의놀이 활동’, ‘물총놀이’, ‘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익히기’ 등 디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또한 ‘책 읽어주는 어머니’ 등 학부모들의 재능나눔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도 마련됐다.
경상대학교가 7월 20일부터 5주간 대학에서 ‘GISPAM 2015’(경상대 AFDEX 국제여름학교, GNU International Summer Program of teaching AFDEX for the state of Mexico)를 진행한다.AFDEX는 경상대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전만수 교수의 ‘소성가공 CAE 연구실’에서 개발해 국제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소성가공 시뮬레이터로 사용의 편리성과 결과의 정확성 등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에 진출하는 등 국제화 작업도 가속화하고 있다.GI
재외동포 자녀들이 진주의 중학생들과 한국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진주봉원중학교는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와 홈스테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 자녀 44명과 호스트인 진주봉원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했다.진주 YMCA·한국YMCA전국연맹·재외동포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농촌과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2일간의 홈스테이와 진주봉원중학교 수업 참관, 글로벌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영자 봉원중학교 교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청소년과 재외동포
매일 오후 5시 30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정문에는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피켓에는 ‘권진택 총장은 법령과 학칙을 준수하고 공약사항들을 실천하라’, ‘학칙과 규정을 마음대로 개정하며 교수들을 징계하는 권진택 총장은 퇴진하라’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런 피켓을 들고 매일 50분씩 1인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경남과기대 교수회(의장 김형갑)에 소속된 교수들. 지난 4월 16일부터 시작된 시위는 3달째가 되어 간다. 6월 22일부터는 학과 단위로 돌아가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교수들은 권진택 총장이
신진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친구사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주 동안 각 학급에서는 ‘한 목소리로 외쳐라!, STOP 학교폭력!, 외치기, 마니또 활동, 동영상 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친구사랑 프로그램을 펼쳤다.특히 친구 캐릭터 그리기와 친구 칭찬하기, 비밀친구 활동 등을 통해 소중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학교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이 오는 11~12일 이틀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제5회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34개 대학과 비수도권 44개 등 총 78개 대학교가 참여한다.‘나란히 앞으로, 함께 가자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 입학업무관계자·입학사정관, 학생·학부모·교사 등 2만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경남교육청은 참석하는 수험생과 교사들에게는 2016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
진주교육지원청이 8일 교육장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부회장 김휘수)로부터 저소득층 자녀 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받았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는 경남국토해양부 산하 건설단체로 2001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김휘수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기쁨과 소중함이 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권만옥 교육장은 "받은 후원금은 관심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로 학교에 직접 지원할 예정"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500인 원탁 대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경남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실현과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토론문화 형성을 위해 '경남 도민,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이야기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과 홍보 블로그 등에서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성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행사를 지난 2일 열었다.참석자들은 텃밭 옆에 위치한 벽에 방과후 미술 강사의 협조를 받아 아이들의 꿈을 담은 모습, 텃밭을 가꾸는 모습, 학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 꽃, 나비, 나무를 그렸다.
진주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 후보 1순위에 최문성 도덕교육학과 교수가 당선됐다.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일 오후 진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열린 총장 후보자 선정 투표에서 최 교수가 1순위에, 체육교육과 정도상 교수가 2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거는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 16명이 투표한 간선제로 치러졌다. 최 교수는 2차 투표에서 9표를 얻었다.1순위로 결정된 최문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와 동대학원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남다문화사회연구소 소장, 통일교육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최 교수와 정 교수는 학내 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이제부터 학교현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박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무상급식 중단이라는 호된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무상급식 지원 중단 문제는 참으로 아프고 무겁다"고 말했다.그는 "경남도가 한 치의 양보도 없었고 도의회 중재는 무산됐지만, 앞으로도 급식문제 해결을 위해 도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는 이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경남교육을
경상대학교가 2015학년도 2학기 시간제등록생 원서를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시간제등록생이란, 대학입학 자격자(고등학교 졸업자나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시간제로 등록하여 수업을 받고 학점을 취득함으로써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경상대는 건축학과, 사범대학,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야간과정 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 이내 인원, 총 246명을 시간제등록생으로 모집한다.면접고사는 7월 17일 지원학과 사무실에서 실시하고, 합격자는 8월 3일 경상대 홈페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동아리 ‘응답하라 훈민정음’이 2015년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우리말 사랑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우리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응답하라 훈민정음’은 경남과기대 산업경제학과와 회계정보학과, 영어학과 3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초 만들어진 '응답하라 훈민정음'은 진주지역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위주로 가르쳐왔다.동아리 대표 김재현 학생은 “우리 동아리는 사회적 경제에서 파생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진주에 있는 진산학생교육원에 임시 집무실을 차리고 오는 29일부터 1주일간 업무를 본다.이 기간동안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사들과 소통하면서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 부적응으로 힘들어하는 위기 청소년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경남도교육청은 설명했다.박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나서서 위기 청소년을 1대 1로 관리한다는 자세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마련하
망경초등학교(교장 김도용)가 24일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학생 안전지킴이 활동에 들어갔다.꿈나르미 보안관은 3명씩으로 구성된 1개조가 매일 쉬는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 안팎을 순찰하며 위험지역을 찾아보고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꿈나르미 보안관으로 임명된 6학년 박강빈 학생은 “TV에 나오는 보안관처럼 나도 우리 학교의 든든한 꿈나르미 보안관이 되어 후배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원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150여명이 24일 경남환경교육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관한 비봉산 어린이 문화생태탐방 행사에 참여했다.비봉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생태 숲으로의 희망찬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은 ‘봉황 숲 이야기’, ‘비봉산 생태 원정대’의 테마로 생태해설가와 함께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