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국남동발전 대강당에서 ‘매너견을 위한 예절교육’을 주제로 MBC공감 이야기쇼가 개최된다.이번 강연에서는 반려인의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예절교육, 관찰놀이, 산책예절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강연 참여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 교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관련기사] : [동물복지-4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갈등 해결방안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이 교수는 진주시에서 일어나는 반려견과 비 반려인의 갈
진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 발의가 보류됐다. 지난 3일 해당 조례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면서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에 저촉될 수 있고,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진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노동자를 우선고용하고, 관내 하도급 업체의 참여를 높이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난 2일 류재수 시의원(민중당)이 대표 건의했다. 이날 조례 발의가 보류되면서 오는 18일 열리는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조례는 상정되지
진주시가 주민참여예산을 내년도 당초 예산에 첫 반영한다.시는 지난 3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위원회(위원장 정대용)는 이날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할 공모예산 68건, 15억 여 원을 최종심의·확정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을 포함한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지난 6월에서 7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개 모집에서 118건, 40억
진주시가 하반기 추경예산에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5억 5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5억 1000만원 보다 3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의 확대로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비상저감조치 시범운영 중에 차량운행 제한을 위반하여 과태료 처분 유예중인 차량과 폐차 후 LPG화물 신차 구입을 하려는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소재하는 한국건설관리공사가 ‘국토안전관리원’이라는 명칭으로 기관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가 통합본사 신청사 건립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지속가능 기반시설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양 기관의 통합과 함께 국토안전관리원 설립 추진계획을 밝힌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국토안전관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발의,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양 기관 통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
경상대 국어문화원과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573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경상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ckc.gnu.ac.kr)에서 서식을 받아 가게 이름과 추천하는 이유를 적어 오는 28일까지 이메일(ckc@gnu.ac.kr)로 보내면 된다. 경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천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뽑힌 가게에는 아름다운
“반짝반짝 빛나서 금인 줄 알았더니, 황철석이라는 돌이라고 합니다. 1억만 년도 넘은 암석이 이렇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신기할 따름 입니다” 진주 혁신도시 익룡전시관 주변, 노두(암석이나 지층이 노출된 곳)를 관찰한 사무엘 조셉(아이티)학생은 이같이 말했다.진주시가 세계적인 지구과학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IESO)에서 진주시가 고성 삼락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함께 야외탐구 행사장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 전 세계의 과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도시 통합관리(방범·교통·재난·환경 등)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과 연계, 재난·범죄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도시에 적용되면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
진주시 대곡면 동물화장장 설치 반대운동이 재점화됐다. 이 문제는 지난 7월, 건축법 상 구비요건 등의 미비로 건축 허가가 반려됐지만, 최근 사업시행자가 진주시의 건축신고 불허가 결정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지역주민들은 사업시행자의 재산권 행사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 반려동물은 좋지만, 동물 화장장은 혐오시설?[동물복지-1부] “진주에는 왜 동물화장장이 없나요?”지역주민 230여 명이 대곡면 사무소와 동물화장장 예정부지 일대에 집결, 사업시행자에게 시설물 설치를 중단하고 행정소송을 취하할
진주 아름다운 가게에서 환경재난 영화 상영과 함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가 오는 4일 열린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영화 관람료 대신 판매 가능한 물품 2개를 기증하면 된다. 기증가능한 물품은 3년 이내의 일반도서, 가방, 신발, 소형가전품 등이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모두 쓰인다.영화의 제목은 ‘태양을 덮다-후쿠시마의 기록’이다. 영화는 4일 오후 1시와 7시 두 차례, 90분 간 상영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자는 행사당일 오후 12시부터 현장에서 접수가능하다.영화의
KBS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진주방송국을 포함한 7개 지역국의 핵심기능을 지역총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의했다. KBS는 오는 10월 지역국 통·폐합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 문제를 즉각 실행할 계획이다.KBS의 이러한 결정에 반대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지역방송지키기 진주역사문화연대도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시청거부와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을 즉각 이행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들이 KBS의 정책에 적극 반대하고 나선 것은 지난달 14
세계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이 가장 많은 곳인 경남 진주시라는 사실 아십니까? 진주 정촌 뿌리산단 조성터에서 1억 1천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대 규모로 발견됐는데요. 문화재청은 지난 22일, 평가회의를 열어 화석산지를 현지보존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 [공룡영상-1부] “공룡도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고요?” - 정촌 화석산지가 현지보존과 이전보존을 두고 그간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이번에 현지보존으로 정해진 이유가 있을까요?현지보존으로 된 이유는 문화재청에서 정촌 화석산지의 가치를 높게
진주에서 단순감기 환자가 메르스 의심환자(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분류돼 5시간 동안 격리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환자를 접수한 고려병원 측에서 단순 감기 환자를 중동에서 왔다는 이유로 과잉 대응한 것. 바이러스 검사 결과 환자는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메르스로 의심받은 환자는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에 참석한 쿠웨이트 국적 A(17)양. 그는 31일 오전 11시쯤 고성군 삼락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현장 실험평가 후 진주 혁신도시 익룡 발자국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컨디션 난조와 감기증상 등이 발생해 진주의 한 병
국가정보원이 한때 학생운동을 했던 ㄱ씨를 고용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ㄱ씨가 사찰했던 단체가 통일경제포럼이고, 이 단체의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이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최승제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최승제 씨가 대표로 있는 또 다른 단체의 활동에 참여하며 진주에도 여러 차례 내려온 것으로 확인돼 진주지역에도 민간인 사찰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최 씨는 현재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강사로 지역에서 지역소멸 문제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재생연구소 소장이며, 진주에서 다양한 시민
기본소득과 녹색의제에 대한 열린 강연이 내달 4일 오후 7시 ‘카페 이브’(보건대학 정문 근처)에서 열린다.정의당 진주시위원회(위원장 김용국)가 개최하는 이번 강연은 ‘걷기만하면 돼’라는 제목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강상구 정의당 전 교육연수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자는 기본소득과 녹색의제를 결합한 새로운 의제를 한국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문제를 녹색의제와 연결, 진주 시내버스 문제를 다른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강연순서는 △1부(오후 7시, 서찬우 뮤지션의
진주를 담은 관광문화상품을 꾸준히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진주모아 회원들이다. 진주모아는 3년 전쯤 진주를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우연히 모여 만든 단체이다. 매달 평거동 진주문고 등에서 ‘진주모아마켓’을 열고 있다. 올해는 진주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는 진주를 각종 작품에 담아내고 있는 진주모아 작가들을 찾아 연재 인터뷰를 진행한다. 마지막(다섯번 째) 순서로 25년 가까이 진주에서 활동하며 러시아와 진주, 서부경남 지역 등을 찍어온 유근종 작가를 만났다.유 사진작가는 봄과 가을이면 매일
진주지역 기업체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근로자들에게 휴무일수는 4일, 상여금은 50.5%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주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서다. 휴무일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내달 12일부터 15일 사이에 집중됐다. 업체별로 휴무일수는 △3일 : 6.9%(7곳) △4일 : 73.3%(74곳) △5일 : 7.9%(8곳) △계획 중 : 11.9%(1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101개 업체 가운데, 상여금을 지급하는 곳은 51곳이다. 이들 업체 중 추석에 맞춰
진주경찰서가 심야시간 주차된 고급차량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A(17)군과 B(17)군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13일 초전동 소재 의류점 앞 길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망치로 부수고, 사물함에 보관돼 있던 현금 200만 원을 훔쳤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8회에 걸쳐 현금 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관계자는 "이들이 훔친 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내달 2일부터 ‘진주사랑 상품권’을 관내 농협 82개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진주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만든 것으로 진주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5,000원 권과 10,000원 권 2종, 1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이 상품권은 출시기념과 추석명절을 맞아 10억 원 중 8억 원 규모에 한해 10%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1인 월 50만원, 연간 400만 이내로 구매가능하다.진주사랑 상품권은
“진주시 교통행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건 관련법이 미비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버스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문제는 진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시내버스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 하고 있다”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우리나라 시내버스 정책의 문제점과 해외 대중교통 운영사례의 시사점’을 주제로 진주문고 여서재에서 강연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회는 생활정치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가 주최해 진행됐다.이 연구위원은 지난 2017년 6월 있었던 진주시 시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