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역사학 전공 교수 14명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에 반대하면서 집필과 제작참여 거부를 선언했다.선언에 참여한 교수는 강길중, 권오현, 김상환, 김제정, 김준형, 김해영, 박종현, 신종훈, 윤경진, 정재훈, 조영제, 차영길 교수 등 경상대학교 12명과 윤정, 하경수 교수 등 진주교육대학교 2명이다.이들은 선언문에서 “정부는 국제사회의 권고와 국내 각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국정교과서가 국민통합이 아니라 획일화로 귀결될 것임은 지난달 국내외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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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2015.10.21 16:29